편지지

인년이라 말하네

관암 2020. 6. 11. 07:45




인연이라 말하네 다감 이정애 인기척 없던 날에 살며시 손 내밀어 연이 된 사이건만 무심코 뱉은 말은 이불속에 숨겨진 얼룩진 눈물 자국 라랄라 콧노래에 지그시 눈 감는다 말로 인해 가시 박힌 가슴을 다독이며 하염없이 흘린 눈물 이제는 털어내리 네 이름 보며 즐겼던 그 시절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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