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도 사랑이다
사랑한다고
꼭 옆에 두려 하지 말고
사랑한다고
소유하려고 애쓰지 마라.
사랑은,
받고 갖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주는 기쁨을 누려 보아라.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놓아두고
한 번쯤,
그리움에 빠져보자.
그리움은,
순수한 마음을 낳고
순결한 사랑을 만들며
감성을 살찌게 한다.
사랑을 소유하려고만 해서
미움도 이별도 생기나니
무소유의 사랑, 주는 사랑,
그런 사랑 한번 해 보자.
주는 기쁨, 보기만 하는 기쁨
느껴보지 않은 사람
그 깊은맛을 모르나니
이제라도 한번 느껴보자.
그리움도 사랑이니
그리움에 젖어서
이 긴~ 밤을 지새워보자
사랑의 참맛을 느낄 것이다.
孤郞 박상현의 행복 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통죄 폐지 4년 행복 하십니까? (0) | 2019.04.04 |
---|---|
사랑의 시 (0) | 2019.04.03 |
4월은 잔인한 달( 황무지중에서) (0) | 2019.04.03 |
술 안 마시면 일찍 죽는다 (0) | 2019.04.02 |
홀로 마시는 술 (0) | 2019.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