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슴들은
淸雅 宋金子
사랑은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내주어 그대를 얻는 일
설령 열을 내주고
얻는 것 하나 없더라도
외로움 밀려와
가슴 쓸쓸한 날 많아도
오랜 후
낡은 서랍장 속
행복으로 추억할 수 있기에
이별의 아픔을 말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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