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은 참 따사롭다/김홍성
차디찬 겨울은
길고긴 기다림과
고독의 시간이 었다면
희망이란 감격의 미소 끝자락에
뜨거운 눈물이 대롱 맺혔던 것이
향기로운 꽃잎으로 피었을까
신랑 신부가 손을 꼭잡고 희망찬
꿈을 안고 첫 걸음마 할 때 처럼
행복이라는 희망의 항아리에
꾹꾹 눌러 담는 꽃잎들을 보며
봄 햇살은 참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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