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풀어헤치지
못해 쌓인 그리움
마음 나누며 길 걸어간다
굽이 돌아가는 길에
나지막이 핀 이름 모를 꽃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린다
무심코 바라볼 땐 몰랐다
자꾸만 바라보니
너무 예쁘다
앙상한 가슴에 돋아나는
따뜻한 마음의 소리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 정말 좋다
너도 그렇다.
매향 임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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