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이별을 망설이지 마세요

관암 2020. 3. 20. 04:14

이별을 망설이지 마세요 글/김수민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이별을 망설이지 마세요. 떠난 마음을 다시 되돌리려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은 없습니다. 이미 변해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 지금 필요한 것은 놓아줄 수 있는 용기. 그토록 아름답던 장미도 때가 되면 언젠가 시들어버리듯 좋았던 시절이 지나간 우리의 사랑도 끝나는 것이 맞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벗꽃처럼 떨어지는 꽃이 더 아름다운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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