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보자"
꺾인 가지의 열매 비바람에 견디지 못한 열매는 꺾인 가지로 땅에 나뒹굴고 지나는 길목 발에 밟힐까 노심초사 간 졸여 든다 봄꽃으로 품은 위대한 꿈들이 허망하게 무너져 버렸으니 세상의 빛을 본 짧은 몇 달의 영광에 감사해야 할지 아님 아쉬움에 원망해야 할지 바닥 친 이 시간 난감하다 끝까지 간다는 건 나 혼자 최선을 다한다고 이루어 내는 건 절대 아니다 결실을 이룬다는 건 운명 같은 행운이 덤으로 만사가 형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영민 - 소설로 쓰면 열 권이 넘을 것 같은 우리의 삶,,, 내가 이겨낸 삶이기에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렇듯,,, 내 이웃의 삶도 마찬가지겠죠
서로가 부둥켜 가도 지쳐드는데... 참 많이 외면하고 시기하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살아내는 우리의 인생 누구의 것이라고 해도 불꽃같은 것이겠죠. 응원합니다 지금도 살아내고 있으니.......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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