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천국이 따로 없다네♧

관암 2019. 11. 24. 22:54







♧천국이 따로 없다네♧
   
친구야 자네와 나
엉킨 마음이 있다면
따뜻한 마음의 손길로 풀어 놓고
사랑의 미소 하나 띄워보자
꽁꽁 얼었던 오해로
서러움의 눈물이 봄 햇살에 해동된듯
풀리면 꽃웃음 피어날 걸세
천국이 따로 없다네
웃으니 천국이요
즐거우니 천국인데
미움만 안고 가기엔
너무 서럽지 않은가
다 내 못난 마음안에 부질없이
높이 쌓은 자존심의 벽을 허물자
세월은 가파르게 달려 간다네
그러하니 찡그리지 말고
즐겁고 행복하게 실컷 웃고 살다 가세나
친구야 
김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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