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친구야!!

관암 2019. 10. 11. 07:30



친구야!!

중년은 아픔도 슬픔도
한모금 갈증으로 삼켜야 하는거라며 ~~
중년은 하소연하고 싶은게
엄청많다며 하지만 살아온 날들
후회도 원망도 다 소용없는 거라며~~

지나간 얘기 들추면 시원한게 아니고
더 아려 오기만 한다며
그래서 아픈가슴 움켜지고
꾹 참는거라며~~

마치 소쩍새 처럼
한송이 중년의 꽃을 피우기위해
우리도 밤새 울었나봐 ~~


하지만 이제
너에게 참지말고
다 얘기 하라고 그랬니 ?
친구란 그런거라며 ~~


흠도 아니고 흉도 아니고
친구란 이름은 그래서 좋은거라고
아픔도 슬픔도 치유되고
즐거움이 된다고

중년은 좋은친구 하나로
세상을 다가진듯 기쁨이 되나 보구나
넌 항상 나에게 윤활유 같다.
멈추면 달리게하는 ~~

친구야 알제 ~~
우리 서로가 항상
그 어떠한 선물보다
더 행복한 선물임을 ~~

난 너에게서
네잎 크로바 행운보다
세잎 크로바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친구야 살아보니 알겠더라
만나서 편안해지고
따스함이 묻어오는 사람이최고 였음을 ~~
친구야 그래서 너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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