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젠 / 안녕 그대 내 사랑(유연실)

관암 2019. 9. 28. 20:10


그대여 이젠 안녕히...-    

 雪花 :박현희

차가운 이별의 말 한마디만 남긴채

홀연히 그대 떠난 빈 자리에

외로이 혼자남아 아직도 식지않은

따스한 커피잔에 크림같은

그리움을 섞어 홀로 마십니다.

 

죽을만큼 사랑했던 당신이었기에

아마도 눈을감는 날까지

당신을 지우기는 그리쉽지 않을것 같군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왜 좀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는지...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했는지...

이렇듯 후해와 아쉬움만 가득한것이

떠나는 사랑인가 봅니다.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고 또 흐르면 당신의 이름 석자와

고왔던 얼굴 옛 사랑의 그림자는

내 모든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힐날 있을테지요.

 

사랑했던 지난 모든 시간이 결코

아픔만은 아니길 빌며...

내가 사랑했었고 나를 사랑했었던

한 사람 아름다운 그대여...

 

이제 안녕히...

당신을 만나고 사랑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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