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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농 같은 사랑 -
글, 사진/ 빈가슴새
그리움 돌돌 말아
올린 심지에
사랑이란 이름의 불을 댕긴다
어둔 가슴 밝히며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강짜 부리는 바람에도
한 치 너울거림도 없다
하지만 남는 건
늘 째마리 촛농처럼
엉긴 설움 덩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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