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중년이 되어버린 당신

관암 2019. 6. 24. 09:01



중년이 되어버린 당신 
                     글 / 최한식 
침상에 누워 잠이든 당신 
당신의 얼굴에도 
주름 꽃이 피어나네요
꽃과 같이 예쁘던 당신 
그 청춘 다 바쳐 
나에게 사랑을 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당신 
기나긴 세월 보내며
고생만 한 당신
그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이제는 나와 같이 
아름다운 곳 여행하며 
행복한 여생을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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