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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한탄강
관암
2020. 11. 30. 20:00
눈물의 한탄강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