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너무 그리워 눈물 나게 하는 사람

관암 2020. 2. 23. 01:58


 

  


 


 Music : 경음악 - 사랑의 배신자

   
 너무 그리워 눈물 나게 하는 사람 

 

더 이상 내겐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 가슴 아픔은 갖고 싶지 않기에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누가 내 가슴을 설레게 합니까  

누가 내 정신을 쏘옥 빼가는 겁니까

 

  마주치는 눈을 보아도 미소가 나오고  

손만 잡아도 온몸에 정전기가 흐르듯  

온 정신을 사랑에 마비되게 하는 사람.

어찌 그리 예쁜지요  

당신이 하는 짓 하나하나가 예뻐 보이고  

바라보는 당신의 얼굴은 붉은 장미꽃보다 더 예뻐 보이는 당신.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당신이 하는 말  

말 한마디가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으면

언제나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 사람  

당신이 있어 행복은 두배로 느껴지고

 

기분이 울적한 날  

반가움으로 맞이해 주는 그대

생각 만해도 우울한 기분은 사라집니다.

세상 삶이 험하고 힘들다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임과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이길 수 있으리.  

당신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듯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너무 그리워 눈물 나게 하는 사람

사랑하는 임과 언제나 함께 있고 싶고 

당신과 내 영혼까지 하나 되어  

영원토록 살고 싶은 마음 나만의 욕심은 아니겠지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당신을..

 

 

 - 시인 조지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