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달밤에 매화를 읊다.

관암 2020. 2. 2. 09:30



밤에 화를 다.


獨倚山窓夜色寒(독의산창야색한)

: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 차가워라,


梅梢月上正團團(매초월상정단단)

: 매화 핀 가지 끝에 달 올라 둥글 구나.


不須更喚微風至(불수갱환미풍지)

: 봄바람 청해 무엇 하랴,


自有淸香滿院間(자유청향만원간)

: 절로 가득할 손  청향일세


寬岩 李允萬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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