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아름다운 중년
관암
2019. 7. 16. 22:39
아름다운 중년
사랑은 사랑이지요.
반 백년을 살아오면서
베풀 줄 아는 아량은 덕목입니다.
삶 속에서 진실함을 배웠고
배려도 있고 믿음도 있고
책임 질 줄 아는 사랑도 쌓였습니다.
수 많은 계절을 보내고 맞이한 시간
가슴으로 묻어 두어야 할 일들
일기장에 써 놓지 못하는 사랑이기도 합니다.
중년이란 아름다운 시간 떨어지는 낙엽이 아닌
부엽토가 되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멋진 삶을
준비하는 우리 당신과 나는 사랑이란 웃음으로 웃습니다.
글 / 봉당 류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