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 독백
젖어있는 하늘에그리
움을매달아빗방울로 떨어
뜨리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너의 슬픔과
나의 그리움이하나 되어
내려도 왠지 혼자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비 그치면우리의 사랑도
멈추는 걸까너와 나
남남이 되면 세상은 한결
아름다울까 맑은 하늘엔 추억
뿐이겠지바짝 말라 부서
지는 추억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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