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雨中 독백

관암 2022. 7. 11. 23:12

雨中 독백

 

젖어있는 하늘에그리

움을매달아빗방울로 떨어

뜨리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너의 슬픔과
나의 그리움이하나 되어

 내려도 왠지 혼자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비 그치면우리의 사랑도

 멈추는 걸까너와 나

 

남남이 되면 세상은 한결

아름다울까 맑은 하늘엔 추억

뿐이겠지바짝 말라 부서

지는 추억뿐이겠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의 길  (0) 2022.07.13
비 내리는 날이면  (0) 2022.07.13
그리운 사람  (0) 2022.07.07
그대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0) 2022.06.26
공항 대합실에 서서  (0)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