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술과인생

관암 2021. 4. 18. 11:46

 

"생" 

술이란 좋게 말하면 인생의 동반자요,
나쁘게 말하면 "도깨비 국물"이다


 

어떻게 보면
있어서도 안될것이 생겨난것이요
또 어찌보면 이 매마른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수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인생이란 술과여자,
그리고 노래와 춤이 잘 반죽 되어야만
사람사는 맛이 제대로 난다,

그것이 빠지면 무심심한 삶이요
무덤덤한 인생이다.
그러나 술이란 잘 먹으면 
百藥之長[백약지장] 이요. 

잘 못먹으면  百害無益[백해무익]이다.
꼭 알맞게 먹어야 한다.

 


花發半開[화발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라.
꽃도 반쯤핀 봉오리가
아름답듯,술도 살짝 취해야 아름답다,
여기 선인들의 술 냄새가 풍기는
그 멋진 시와 풍류를 음미해 보자.


오늘같이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울적한 날이 제격이니 말이다.
꽃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나네
언제면 꽃아래 벗데리고
완월강취 하려노


질방석 내지마라 낙옆엔들 못 앉으랴
손불 켜지마라 이제 진달 돌아온다
아이야 박주산행
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술이 몇가지요 청주와 탁주로다
다 먹고 취할망정 청탁이 관계하랴
달 밝고 풍청한 밤이어니
아니깬들 어떠리


  

자네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옵네
백년 덧시름 잊을일
의논코자 하노라

잔들고 혼자 앉아 먼
뫼를 바라보니
그리운 임이 도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말씀도 우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 하노라
 

 

人間은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來日보다 오늘이 젊으니까.언제든지
어느 누구에서든지
지금이 가장 젊다. 

"머리가 희다고, 대머리가
되었다고 한탄할 일이 아니다.
머리가 흴 때까지,
대머리가 될 때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餘裕롭고 幸福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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