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 / 장작
눈을 감고 잠시 잊으려 합니다.텅빈 겨울 산을 물끄러미 바라보며아픔을 얼리려 합니다.멍하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서생각이 얼어버리길 바랍니다.무심코 내뱉은
한 숨을듣지 못하게바람소리 크게 들렸음 합니다.겨울에도 점점
커져가는그리움의 나이테에진한
멍 자국 다시 보태어져
초사흘 초생달 만큼차갑게 설레어 봅니다.너무 멀리 있어서아니 내 안에 있어서보이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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