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동안에는
가고 있지만
가는 곳을 모르고
흐르고 있지만
정지할 시간을 모른다.
세상은 넓고
풍경은 가득하나
모조리 담을 수가 없으니
그것이 인생이다.
세월은 알까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하기 위함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모른다.
그대의 삶과 나의 삶이
하나라는 사실을
글/ 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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