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은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의 정이란
꾀꼬리 우는 소리를 들으면 즐거워하고
개구리소리를 들으면 싫어한다.
꽃을 보면 가꾸고 싶어 하고
풀을 보면 뽑아버리려 한다.
이것은 모두 형체만을 보기 때문이다.
만약 천성을 보게 된다면
어느 소리가 천리의 표현이 아니겠으며
어느 삶이 자연적인 의지가 아니겠는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 주는 사람 (0) | 2020.04.02 |
---|---|
사랑하는 순간 만큼은 (0) | 2020.04.02 |
★차 한잔하시면서 잠시 쉬어가세요★ (0) | 2020.04.02 |
☞벗님에게 전하는 아침 편지☜ (0) | 2020.04.02 |
내가 슬픈 사랑 시를 쓰는 이유 (0)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