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편지

젊은 오빠

관암 2020. 3. 1. 16:06


젊은 오빠


나는 인생 후반부
행복한 삶의 요체를 두 가지로 압축한다.
첫째는 걷기요 둘째는 공부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계획, 야망, 꿈은 구름 잡는 소리다. 이 세상
가장 미련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하여 건강을
해치는 자라 했다. ‘재보만고건실무용(財寶
 滿庫健失無用)’, ‘재물과 보물이 창고에
가득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얘기다.


- 이응석의《노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중에서 -


* 걷기와 공부.
 하나는 몸을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 건강, 마음 건강이 함께 가야
 인생 후반부가 더욱 팽팽하고 행복해집니다.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어 열심히 걷고,
 손에는 항상 공부하는 책이 들려 있으면
그 자체로 이미 '젊은 오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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