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지새우면 그대 오시려나
초승달 넘어갈 무렵
한 편의 詩를 써 본다
바람 한 점 없는 나의 서재
깊은 밤 홀로 앉아
마우스 이리저리 움직이며
촉촉이 손바닥에 땀방울 맺힌다
그리움 가득 안고
사랑하는 그대를 그리는 밤
마음의 감정 표현하고
거미줄 풀어내듯
사랑의 실타래 엮어가며
고요한 시간에
그리운 그대를 그려 본다
계절 상관없고
오직 그리움에 사무친
이내 심사
그 누가 알아주리
이 밤 지새우면 그대 오시려나.
시월 전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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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am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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