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물든 중년
떨어지는 낙엽같이
중년도 석양에 물들어
뉘엇뉘엇 저물어 가는,
중년의 일상이 그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는 계절처럼
떨어지는 낙엽에,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구는
그런 중년이 되어 간다는
쓸쓸한 가을 낙엽처럼,
지나간 세월에 아쉬움
이제는 그 모든 것 다
뒤로 미루고 현실에 맞는
시간을 쪼개어 지내는
중년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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