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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날들 ...

관암 2019. 12. 5. 19:58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날들 ...
 
할 일을
 다하지 못했다고 서두르지 마세요
 
급하게 뛰어 가다
 넘어지고 아플까 봐 걱정이예요
 
계획했던 일
 이루지 못하고 맺지 못한 결실에
 실망하지 마세요
 
속상하다고 더 마신 알코올
 건강에 해로울까 걱정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당신
 늘 마음 따뜻한 당신
 늘 미소가 아름다운 당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살아온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 최유진 '최선을 다한 당신에게 보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