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외로운 황혼 ☆

관암 2019. 9. 19. 21:38


☆ 외로운 황혼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닿을 수 없는 거리는
그리움을 낳고,

메울 수 없는 거리는
외로움을 낳는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품을 수 없는 것들은
사무침으로 다가 온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있다가 멀어지면
그 거리만큼 눈물이 흐른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별의 강은
그래서 마르지 않는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한 생의 황혼에 서면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가까울수록 이별의 슬픔은
배가(倍加)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노인 5명 중 1명은
만나는 사람 없이 외톨이로
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화의 상대가 끊긴 노인들은

살아도 죽은듯이

외로운 말년을 보내고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죽음 만이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

살아도 만나지 않으면

이미 사별한 거나 다름없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점점 사람과 사람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

부부 사이, 부모와 자식,

이웃과의 거리도 갈수록 멀어져만 간다.

가까운 이가 멀어지면
그 눈물은 배가 되어 흐른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에
이 땅의 황혼이 울고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친구여 를 외쳐 봅니다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주머니 3개   (0) 2019.09.20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0) 2019.09.20
♠ 가을 여자 가을 남자 ♠  (0) 2019.09.19
늙지 않는 비결   (0) 2019.09.19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0)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