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의 술처럼 마실 수 있다면"
하루쯤은 하루쯤은 묵묵히 담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침묵하며 전진할 것 하루쯤은 큰 감동과 기적보다 잔잔한 울림에 감사할 것
하루쯤은 꾸역꾸역 눌렀던 서러움을 맘껏 내뱉으며 울 것 하루쯤은 전시회도 찾고 연극도 보고 꽃도 사서 자신을 위로할 것 하루쯤은 똑같은 하루보다 작은 변화가 있는 하루를 만들 것 하루쯤은 높은 곳이 아니라 낮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마음을 가질 것
-결정했어 행복하기로(조미하) 中- 살면 살수록 경험은 쌓여가지만 인간 존재의 초라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오늘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 함께 행복추구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부딪치는 술 한잔을 통해 주고받는 마음들에 물어보며 나누고프다. 나 중심이 아니라 욕심을 채우기보다, 미워하기보다, 비난하기보다 나 오늘은 너와 나의 공감을 위하여 나눔과 배려를, 사랑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나누고 싶다. 도닥거리며 나누는 사랑으로 우리가 다시 화이팅하자고 가을을 맞이하는 술렁거리는 이 밤엔 더불어 나눌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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