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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관암 2019. 5.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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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지만
 당신과 이토록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내 안에 담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행복인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군요.

참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심은
 기꺼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하고
 깊은 배려와 신뢰가 자리해야 하며
 바라보고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임을 느낍니다.

부족한 것 많고
 보잘 것 없는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을 위해
 늘 마음으로


 기도하고 소중히 지켜줄께요.
당신은 내 생애의 가장 아름다운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


- 박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