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그리움의 바다 *

관암 2019. 2.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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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의 바다 *


하나하나 쌓인 아픔이
넓은 바다가 되었다

강물처럼 흐르던 그리움
모이고 모여 바다가 되고
난 그 위에 떠 있는 조각배

파도에 밀려 흔들리다
지금 이곳에 안주함을
운명처럼 순응하며 간다

아픔을 비워내지 못해
서러움이 홰를 치며 통곡하니
미래마저 불투명한 지친 운명


밝은 날만 있어라
이제 곧 여명이 밝아오면
내게도 희망만 있어라.


-*─ 손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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