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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란 섬을 아시나요

관암 2019. 2. 16. 08:42



그래도'란 섬을 아시나요
 
'그래도'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 만 있는
이어도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 듯이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 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단다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와 같은 격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다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잘 있습니까
그래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반드시 밀물은 밀려온다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 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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